수원시 장안구 영화동(동장 박선우)에서는 지난 15일 수원 북문 일대 거북시장 느림보타운에서 '안전보행과 사람중심의 수원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자동차 없는 날(CAR FREE DAY)' 행사가 열렸다.
아이를 데리고 온 한 주민은 “매주 장이 서는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영화동은 주택가라서 이런 장을 접하는 일이 쉽지 않다”며 “아이 악세서리 부터 옷까지 예쁘고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다”고 말했다.
거북시장 차한규 상인회장은 “추운 날씨 때문에 거북시장 자동차 없는 날 행사는 내년 봄을 기약해야 하며, 내년에는 세계음식문화 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주민들을 맞이 할 계획이다”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.
[2014. 11. 19 경기중앙신문]